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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03 11:31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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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천천히 열고 열차 회자 지연하는 방식
공사 측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정히 대처할 것"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파워사다리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가 민간위탁 공모 철회를 요구하며 3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의 91%가 찬성(144명 중 120명)해 쟁의권을 획득했다.

준법투쟁은 출퇴근 시간(오전 7시~9시·오후 4시30분~7시30분)대에 출입문 취급을 평상시보다 느리게 하거나 열차 회차 시 고의적으로 회차를 지연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차 운행 횟수에는 변동이 없다.

공사 측은 고객안전원과 관리파트 인력을 승강장에 배치해 혼잡 상황을 관리하고, 열차 간격이 지나치게 늘어날 경우 대체열차를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승무원들에게 정시 운행을 최대한 독려하고,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의 행위는 사규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9호선 운영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은 민간 시행사인 서울메트로 9호선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건설된 2·3단계 구간은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사내독립기업(CIC)인 9호선운영부문이 맡고 있다.

이중 2·3단계 구간 수탁운영자를 서울시가 2014년부터 3년 단위로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선정해왔다. 그리고 오는 8월 30일이 민간위탁 계약기간 만료일이다.

노조 측은 민간위탁이 노동조건을 떨어뜨려 결국 시민을 위한 교통 서비스 품질을 악화시킨다는 입장이다.

앞서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노사는 당초 3월 초로 예정된 임단협 교섭을 8월 말 이후로 연기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노조에서 임단협과 관련해 교섭 없이 일방적으로 쟁점사항을 도출해지난달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는 게 사측 입장이다.

이후 노사는 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사항인 공사와 동일한 취업규칙 적용(1~8호선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직급 및 호봉제 도입·정원 126명 증원 등) 및 민간위탁 공모 반대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또 민간위탁 공모 반대 건의 경우 이미 서울시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됐고 본회의 의결을 통과해 임단협 교섭사항이 아니라는 게 사측 입장이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홍콩문제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사진=자료사진)
미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따른 보복조치로 홍콩자치법안을 통과시키자 중국이 단호히 대응하겠다면 강력히 반발했다.

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는 전날 성명에서 최근 미국 상.하원이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홍콩자치법'을 의결한데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외사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는 국제법과 국제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면서 "홍콩문제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외사위원회는 "미국 의회와 일부 정치인이 홍콩 문제를 포함한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미국이 계속 고집한다면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 이어 지난 1일 상원은 홍콩자치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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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의 일부 시설물이 법에 정해진 규격에 맞지 않아 보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SH공사가 발주한 강동구 한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4개 동의 피난계단에 있는 창문은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과 1.5∼1.8m 떨어진 채 지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엔트리파워볼

건축법 시행령은 피난계단 창문과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이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는데 이를 어긴 것입니다.

피난계단 창문과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이 가까우면 화재 시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에서 나온 연기가 피난계단으로 들어가 대피에 지장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규격에 안 맞게 지어진 4개 동 피난계단은 총 444가구가 이용하는 계단입니다.

이 아파트들은 2017년 12월 착공됐습니다.

착공 전 설계부터 피난계단 규격이 잘못돼 있었는데 걸러내는 절차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감사에서 설계업체는 '층별로 2개 계단이 있고, 지적된 1개 계단은 보조 계단 개념이라 주 계단만 피난계단 구조에 적합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습니다.

설계용역 감독을 맡은 SH공사 담당자는 설계도면을 살펴보지 않아 도면이 규격과 맞지 않는 부분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해당 피난계단은 창문을 설치할 공간의 0.2∼0.5m 구간을 콘크리트 벽체로 채워 넣어 법정 이격거리를 두는 쪽으로 재시공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복수의 관계전문가 자문 결과 콘크리트 벽체로 시공하더라도 기존 구조체와 접합되는 부분은 방수 문제와 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위원회는 SH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설계업체가 부담하게 해서 보완 시공하라"며 시정을 요구하고 설계용역 감독 업무 담당자에 대해서는 징계처분하라고 통지했습니다.

공사 측은 지적 사항 보완 조치를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 입주는 이르면 오는 8월 말 시작입니다.
인민일보 "폭력 시위, 홍콩인 안전에 위협"
환구시보 "미국, 홍콩 제재 카드 꺼내면 중국도 끝까지 맞서"



'홍콩보안법'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홍콩 AFP=연합뉴스) '홍콩 반환 23주년'인 1일 홍콩 도심에서 시위대가 이날부터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철폐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로 300여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9명은 홍콩보안법이 적용됐다. sungok@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으로 홍콩 시위대에 대한 강력한 진압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홍콩보안법의 당위성을 연일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3일 1면 논평(論評)을 통해 "홍콩보안법은 홍콩 주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한다"면서 "시위대의 폭력적인 행위로 침해받은 홍콩인의 신체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지난해 홍콩에서 풍파가 생긴 이래 홍콩 거리에는 테러가 횡횡하고, 급진적인 폭력 세력이 득세해 사방에서 화염병이 난무했다"면서 "경찰의 법 집행에 폭력으로 대항하고, 사제 탄약을 개인이 소지하는 등 홍콩 사람들의 안전이 위협받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이 기간 홍콩에는 국가 안보 영역에서 방파제가 없었다"면서 "홍콩보안법은 기본법에서 명시된 자유와 권리를 더 잘 보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것과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일치한다"며 "홍콩보안법에도 인권을 보장하고, 존중한다는 내용이 강조돼 있다"고 덧붙였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이날 사평(社評)에서 홍콩보안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홍콩보안법을 거세게 비판하는 미국을 겨냥해 "미국은 홍콩을 게임 속 카드로 여기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에 끝까지 맞서야 한다"고 항변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희생해 홍콩과 중국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면서 "현실주의적인 태도를 가진 일부 유럽 국가는 이와 달리 홍콩보안법을 비판하되 대중제재에 동참하면서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이 이런 방식으로 홍콩에 제재를 가하면 아직도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 역시 홍콩과의 교역에서 대규모 손실을 보고, 달러의 위상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이 금융 패권을 남용해 홍콩에 대해 근본적인 제재를 가한다면 패권 위상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이런 패를 꺼내 든다면 중국 역시 끝까지 싸울 각오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보안법' 통과 반기는 홍콩의 친중국 지지자들(홍콩 EPA=연합뉴스) 홍콩의 친(親)중국 지지자들이 30일 홍콩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오성기와 홍콩기(旗)를 흔들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홍콩 국가보안법안(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sungok@yna.co.kr

사진=미얀마 소방청(Myanmar Fire Services Department) 페이스북 캡처

AP통신 등 외신과 미얀마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어제(2일) 오전 8시쯤 미얀마 카친주 흐파칸트일대의 한 옥 광산에서 폭우에 쓸린 진흙더미가 광부들을 덮쳤습니다.

현지 공보부는 구조대원의 말을 인용해 "높이 304m가 넘는 절벽이 무너지면서 이 지역에 있는 옥 광산 전체가 매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당국은 "(지난 2일) 저녁 7시 15분까지 162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54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보내졌다"면서 현재 진흙더미 속에서 시신을 수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우가 계속 쏟아지는 와중에도 구조대가 온종일 작업을 벌였으나, 일부 광부들이 아직 토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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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와 사망자는 대부분 옥을 채굴하던 광부들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카친주는 옥의 매장량이 풍부해 미얀마의 주요 옥 생산지로 꼽히지만, 잦은 산사태 등으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특히 흐파칸트 지역의 광산은 산사태가 빈번한 곳으로, 지난 2015년 11월 100명이 넘는 광부들이 폐광석 더미에 깔려 사망한 전례가 있습니다.

또 지난해 4월에도 50명 이상이 산사태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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