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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23 16:25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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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정문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기준 임금을 3.7% 인상키로 결정했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기술사무직 노동조합과 전날 임금단체협약에서 3.7%의 2020년 임금의 기준 인상률에 합의했다. 이천·청주공장의 전임직(생산직) 노조의 경우 청주 쪽은 3% 중반대의 인상 폭이 가결됐으나 이천 쪽은 부결돼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홀짝게임

회사는 임단협에서 나온 인상률을 기준으로 개인별 인사고과에 따라 임금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게 된다. 임금인상률은 이달 25일 지급하는 9월 월급분부터 적용된다.

노사는 이외에도 추가 안건에 대해 별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협상 안건은 일부 문구 등에 대한 실무 교섭과 교대근무 수당 인상 등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또 매년 임금 교섭이 1·4분기 내 마무리되지 않는 경우 물가인상률과 경제성장률을 고려해 선지급하는 방안을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술사무직 노조는 당초 4%대 인상률을 주장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 악화 등을 고려해 양측은 현실적인 선에서 협의를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가 3·4분기 매출 7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2%, 14.7%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서버 수요 회복이 더딘 데다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올 4·4분기까지 부진할 것"이라며 "4·4분기가 메모리 시황의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1·4분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복수 노조 체제로,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공장의 전임직 노조와 2018년 9월 결성된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가 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까지 전임직 노조와의 임단협 합의 내용을 기술사무직에도 그대로 적용하다가 지난해부터 각 노조가 별도로 교섭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임직 및 기술사무직 노조는 각각 3.5%의 인상안에 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3월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을 지난해 대비 2.5% 인상했다. 지난해 인상률(3.5%) 대비 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기준 인상률(2.5%)에 개인별 인사 고과(A·B·C 등), 직급 등을 반영한 차등 인상률을 적용받는다. '반도체 코리아'의 주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는 임금 구조가 상이해 매년 성과급이나 임금인상률 등으로 조율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왔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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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얘기, 투자자 기대에 못 미쳐"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테슬라 주주총회 '배터리데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재의 반값 수준인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짜리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는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그나마 주목을 끈 발표였다. 하지만 3년 뒤에나 달성하겠다는 청사진 제시 수준이어서 실망 섞인 반응도 적지 않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프리몬트의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저렴한 2만5,000달러짜리 테슬라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현재 5,000만~7,000만원 수준인 테슬라 '모델3' 가격을 3년 내에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현실화할 경우 테슬라는 전기차 보급의 신기원을 열게 된다.

이후 발표는 각종 비용절감 계획으로 채워졌다. 머스크 CEO는 "배터리 공정 및 소재 혁신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을 지금보다 56%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연료탱크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배터리를 차량의 섀시(차체)에 통합하면 부품을 370개 줄이고 차체 무게를 10% 낮출 수 있어 또 한 번 원가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3년 뒤에나 상용화될 것이라는 설명에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머스크 CEO의 발언 후 뉴욕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7%가량 추가 하락했고, 이로 인해 2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200억달러(약 23조원)나 줄었다.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머스크는 3년 후 상황을 얘기했지만 투자자들은 당장 내일 이뤄지길 바란다"고 촌평했다.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에는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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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조제 모리뉴(57) 감독이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인터밀란) 영입을 택했다.

23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 '디마르지오'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에 문의했다.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홀짝게임

토트넘은 올 여름 다양한 센터백과 연결됐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베이징궈안)도 그 중 하나였다. 중국 리그에서 눈에 띄는 김민재를 좋게 평가해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현지 언론이 김민재보다 슈크리니아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슈크리니아르는 모리뉴 감독이 가장 선호하는 수비수"라고 토트넘이 협상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인용한 포르투갈 '아볼라' 역시 "모리뉴 감독이 슈크리니아르를 택했다"고 제목을 뽑았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수비수로 2017년부터 인터밀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다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는 스리백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 토트넘이 접근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동안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탕귀 은돔벨레와 스왑딜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단독 이적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몸값이 변수다.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6천만 유로(약 818억원)를 원한다.

인터밀란의 요구가 너무 큰 만큼 협상 단계에서 틀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토트넘은 김민재, 루벤 디아스(벤피카) 등 다른 후보군에게 접근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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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서 공개



침술 연습용 청동인체상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조선 시대에 병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침과 뜸을 사용하는 침구술이었다. 침구술로 병을 치료하려면 인체에 있는 수백 개의 경혈(經穴)을 정확히 알아야 했다. 경혈은 기혈(氣血)이 신체 표면에 모여 통과하는 부위를 뜻한다.

조선 왕실에서는 의관이 침을 잘못 놓으면 환자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인체에 직접 시술하기 전에 청동으로 경혈을 표시한 인체상을 만들어 침술을 익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9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로 조선 시대 청동인체상을 선정하고, 23일 박물관 유튜브(www.youtube.com/gogungmuseum)와 문화재청 유튜브(www.youtube.com/chluvu)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청동인체상 머리의 액체 주입구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인체상은 높이 약 86㎝이며, 머리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여기에 물이나 수은을 넣은 뒤 올바른 혈 자리에 침을 놓으면 액체가 흘러나오도록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시대 왕명의 출납을 맡아보던 승정원에서 취급한 문서와 사건을 기록한 '승정원일기'를 보면 1747년(영조 23년) 숙종의 왕비인 인원왕후(1687∼1757)를 치료하기 전 의관 2명을 선정할 때 청동인체상으로 시험했다는 기록이 있어 왕실에서 청동인체상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체에 표시된 경혈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침술 연습용 청동인체상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 5월부터 전시 유물 중 한 점을 선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을 운영 중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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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르빗슈 유를 제외하면 전멸이야!" 지난 20일 '독설가' 장훈이 일본 아침 프로그램에서 날린 이 쓴소리가 일본 야구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손꼽는 투수로 떠오른 마에다 겐타(미네소타)를 외면했다는 얘기다.

장훈은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이)부끄러운 성적을 남긴 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평가절하보다는 동기부여에 무게가 실리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일본 야후스포츠 칼럼니스트이자 긴키대학 법학부 겸임 교수인 기쿠치 야스시의 생각은 달랐다.

기쿠치는 "장훈 씨의 발언이 오해를 살 때가 많기는 하지만, 이번은 사실과도 동떨어진 의견이었다. 특히 SNS에서는 '마에다는?'이라는 반응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에다는 다르빗슈와 어깨를 나란히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에다는 22일까지 10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고 있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은 1.7로 바이런 벅스턴(1.8)에 이어 팀 내 2위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758과 피안타율 0.167은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기쿠치는 "장훈 씨의 의견에 또 한 가지 이의를 제기하면,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도 깎아내릴 만한 부진은 아니다. 타율은 1할대(0.197)에 머물러 있지만 홈런(8개)과 타점(23개)은 팀에서 두 번째로 많다. 10년 만의 지구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는 팀에서 중요한 득점원이라는 점은 제대로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썼다.파워사다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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