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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18 11:31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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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100명 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지난 2~3월 신천지 대구교회발 확산 때는 단일 집단 구성원을 위주로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달리 단일 집단을 벗어나 여러 곳으로 퍼졌습니다.

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4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점도 확진자 감소세를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 지역 감염 109명…3일 째 세 자릿수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26명이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이 109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 감염은 지난 13일부터 99명→98명→91명으로 두 자릿수를 보이며 감소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16일부터 105명→145명→109명이 나오며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입니다.

그 외 지역에선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위증·중증 환자는 10명이 줄어 150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었습니다.


■ "진단 검사 조작?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

정부가 최근 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코로나 19 진단검사 물량이나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전국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고,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정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주장은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의 사기를 꺾고, 국민의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서울시 일반 시민 선제검사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것에 대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해봐야 하지만, 방역망 밖에서 코로나 19가 전파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선 "과거 우리 선조들도 홍역이나 천연두 같은 역병이 돌 때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선조들께서 그랬던 것처럼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기관이나 시설별 자체 방역 관리 강화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특별방역기간으로 접어드는 다음 주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한류경 기자 (han.ryuk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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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거물급 중진들은 여전히 이전 이미지 떠올리게 하고, 그게 앞으로의 개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국민의힘이 무소속 권성동 의원의 복당을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권 의원을 시작으로 총선 직전 탈당한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들의 재입당에 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비공개 비대위에서 권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등에 대한 재입당 논의를 안건으로 올렸고 권 의원의 재입당만 최종 승인했다. 4선인 권 의원은 지난 3월 당의 공천 배제 최종 결정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권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조금 늦었지만 복당을 결단해 준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머지 세 분의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한 빠른 결단도 당 지도부에 요청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김태호·윤상현·홍준표 의원을 가리킨 것이다.하나파워볼

남은 세 명의 무소속 의원들 또한 직·간접적으로 복당 의사를 피력해 온 바 있다. 당에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유보돼 왔으나, 이번 승인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의원의 경우 이미 권 의원 복당 이후 즉각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권 의원의 복당을 축하하고, 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무소속 4명의 일괄 복당이 통합의 취지에 비추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해 복당 신청 절차를 밟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개별 복당으로 방향을 잡은 이상 복당 신청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하루 속히 친정으로 돌아가 당의 혁신과 내년 보궐선거,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헌신하겠다.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손꼽아 기다리던 친정 복귀의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며 복당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무소속 의원들이 당 내 여론을 좌우할 만큼의 거물들인 만큼 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친박계로 분류되거나 강성 이미지의 거친 발언들이 논란이 됐던 인물들은 재입당이 반발을 살 수 있어 복당 여부가 특히 주목된다.

특히 홍준표 의원의 경우 총선 전부터 김종인 위원장과 드러나게 의견 충돌을 빚어왔고 지금도 여전히 갈등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홍 의원은 총선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방향성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자주 쏟아내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그간은 당 밖에 있어서 홍 의원의 발언이 덜 다뤄진 부분이 있지만, 입당 후에는 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현재 비대위와 의견이 같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갈등을 빚지 않겠나"라고 짚었다.

일부 초선 의원들은 향후 당의 개혁과 혁신에 이들의 재입당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비대위가 들어서고 당이 혁신을 꾀하면서 방향이 여태까지와 달라진 부분들이 많지 않나. 하지만 옛 거물급 중진들은 여전히 이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그게 앞으로의 개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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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지난 17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사진=뉴스1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지난 17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이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권성동 의원의 복당을 환영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투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파워볼

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의원께서 5개월 만에 복당해서 다시 우리 당으로 돌아왔다. 환영한다"며 "권 의원은 일기당천의 중진이다. 대여 투쟁에 한층 더 힘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 힘을 합쳐서 같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나라를 바로세우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권 의원의 복당 신청안을 의결했다. 이후 일각에선 국민의힘이 연일 인물난에 시달리면서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봤다. 권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공천에 탈락하자 반발하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강원 강릉시에서 당선됐다.

권 의원은 복당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으로 정부여당이 잘못하는 것을 바로잡고 중앙에서 할 말은 하는 당당한 국회의원으로 강릉시민의 자긍심을 올려드리겠다"며 "더욱 분골쇄신해 시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의원의 복당 직후 김태호 무소속 의원도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무소속 4인방 중 홍준표, 윤상현 의원은 아직 복당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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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대비 오피스 성능 20%, 게임 성능 2배 이상 향상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지난 9월 초 정식 출시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림=라이브 캡처)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10nm 공정인 슈퍼핀(SuperFin)에서 생산되었고 새로운 아키텍처인 윌로우코브(Willow Cove), 새로 개발된 그래픽칩셋인 아이리스 Xe 그래픽으로 상당한 성능 개선을 거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를 탑재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소비자들이 성능 개선을 체감하는 데는 아직도 한 달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지디넷코리아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시제품을 통해 미리 성능을 검증해 봤다.

■ 14인치 풀HD 터치스크린 단 검증용 노트북

인텔이 대여한 시제품은 코어 i7-1185G7이 탑재된 14인치 노트북으로 주요 제조사가 제품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과 동일하다. 메모리는 LPDDR4 32GB, 저장장치는 PCI 익스프레스 3.0 기반 NVMe SSD 1TB 제품을 탑재했다.

단 i7-1185G7 프로세서는 양산 제품이 아닌 엔지니어링 샘플이며 각종 드라이버 역시 최종 버전이 아니다. 배터리 작동시 프로세서 성능이나 전력 소모 최적화 등도 진행되지 않았다.


인텔 11세대 코어 i7-1085G7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제품 노트북. (사진=지디넷코리아)

따라서 이 시제품으로 측정된 각종 결과가 향후 각 PC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제품의 성능까지 정확히 반영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성능 향상 수준을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능 비교를 위해 준비한 제품은 지난 2019년 12월 출시된 국내 주요 제조사 투인원 모델이며 코어 i7-1065G7 프로세서와 LPDDR4 16GB, 512GB SSD를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지만 해상도는 1920×1080 화소로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 오피스 프로그램 실행시 20% 이상 성능 향상

이기종 플랫폼간 성능 비교에 흔히 쓰이는 긱벤치5(Geekbench 5)를 이용해 각종 연산 성능을 측정한 결과를 살펴보면 코어 i7-1185G7 프로세서의 싱글코어 성능은 약 20%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모든 코어를 활용하는 멀티코어 성능은 50% 이상 향상됐다.


긱벤치5(Geekbench 5)를 이용한 성능 측정 결과. (자료=지디넷코리아)

※ 테스트 조건 : 두 노트북 모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작동 조건을 '최대 성능'으로 설정. i7-1065G7 25W, i7-1085G7 28W.

그래픽칩셋의 성능을 측정하는 컴퓨트 벤치마크 결과도 아이리스 Xe 그래픽의 성능 향상 폭을 잘 반영하고 있다. i7-1185G7이 i7-1085G7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점수를 내며 차세대 그래픽 API로 꼽히는 벌칸(Vulkan)을 활용한 테스트 성능은 두 배 이상 향상됐다.


UL 퓨쳐마크 PC마크10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결과. (자료=지디넷코리아)

※ 테스트 조건 : 전원 어댑터를 빼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배터리 절약'으로 설정(TDP 최대 15W). / 전원 어댑터를 꽂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배터리 절약'으로 설정(TDP 최대 25W/28W).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엣지를 실행하며 반응 속도 등을 측정하는 퓨쳐마크 PC마크10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결과를 보면 세대 간 성능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i7-1085G7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얻을 수 있었던 성능을 i7-1185G7은 배터리 작동 상태에서도 낼 수 있다.


웹엑스퍼트3(WebXPrt 3) 성능 비교. (자료=지디넷코리아)

※ 테스트 조건 : 윈도10용 크롬 85.0.4183.102 버전으로 실행. 전원 어댑터를 빼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배터리 절약'으로 설정(TDP 최대 15W). / 전원 어댑터를 꽂고 윈도10 성능 모드를 '배터리 절약'으로 설정(TDP 최대 25W/28W).

웹엑스퍼트3(WebXPrt 3)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각종 계산이나 그래픽 처리 등 실행 성능을 측정한다. 배터리 작동시에는 두 프로세서 모두 성능이 비슷하지만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최고 성능 모드에서는 세대간 25% 이상의 성능 차이를 보인다.

■ 전 세대 대비 환골탈태한 그래픽 성능

지금까지 인텔 내장 그래픽칩셋은 3D 처리 성능에서 열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당시 인텔은 아이리스 Xe 그래픽 성능에 대해 "인기 있는 AAA 게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그래픽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마크 실행 결과를 보면 아이리스 Xe 그래픽스는 전 세대 대비 모든 테스트에서 최소 2배 이상, 최대 3배에 가까운 성능 차이를 보인다.


UL 퓨쳐마크 3D마크 실행 결과. (자료=지디넷코리아)

※ 테스트 조건 : 두 노트북 모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작동 조건을 '최대 성능'으로 설정. i7-1065G7 25W, i7-1085G7 28W. AMD 라데온 베가6는 레노버 리전 5 AMD에 탑재된 라이젠 5 4600H로 2020년 7월 테스트한 결과.

이는 그래픽 효과를 실질적으로 처리하는 EU(실행유닛)가 48개(i7-1065G7)에서 96개(i7-1185G7)로 늘어나고 최고 작동 클록도 1.1GHz에서 1.35GHz로 향상된 것을 반영한 결과다. 참고 자료로 인용한 AMD 라데온 베가6(라이젠 5 4600H 탑재)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 게임에서는 게이머의 키보드/마우스 입력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세서 성능과 그래픽칩셋 성능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 둠 이터널(2020) 등 실제 게임을 대상으로 평균 초당 프레임(fps)을 비교한 결과 그 차이가 더 극적으로 드러난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둠 이터널 평균 프레임 비교. (자료=지디넷코리아)

※ 테스트 조건 : 두 노트북 모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작동 조건을 '최대 성능'으로 설정. 평균 프레임은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는 프랩스(Fraps), 둠 이터널은 OCAT으로 측정. i7-1065G7 25W, i7-1085G7 28W. 해상도 1920×1080 화소.

i7-1065G7(아이리스 플러스)은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 둠 이터널 모두 화면이 뚝뚝 끊어지고 실제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그래픽 수준을 크게 떨어뜨리거나 해상도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오버워치 그래픽 옵션 '높음' 설정시 매우 쾌적하게 실행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그러나 i7-1085G7는 오버워치를 외장 그래픽칩셋 없이도 상당히 쾌적하게 실행하며 벌칸 API로 작동하는 둠 이터널 역시 지연이나 답답함 없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프레임 대비 체감 성능이 약간 처지는 인상이다. 향후 그래픽 드라이버가 완전히 최적화된 상태에서 안티 엘리어싱이나 텍스처, 시야 거리 등 단계를 '높음' 등으로 타협하면 반응성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 설정 : 오버워치는 그래픽 수준을 '높음'으로 설정. 배틀그라운드는 '화면 스케일 : 95~100, 안티 엘리어싱 : 울트라, 포스트 프로세싱 : 매우 낮음, 그림자 : 매우 낮음, 텍스처 : 울트라, 효과 : 매우 낮음, 식생 : 매우 낮음, 시야 거리 : 울트라'(국민옵션)로 설정. 둠 이터널은 그래픽 수준을 '높음'으로 설정.

■ AI 활용 사진 확대, 전 세대 대비 5배 빨라

내장 그래픽칩셋은 게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재생·변환 등에서 프로세서의 부하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또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AI 처리 속도를 가속시켜 주는 명령어셋도 지원한다.


각 프로세서간 미디어 처리 성능 비교. (자료=지디넷코리아, 짧을 수록 고성능)

※ 테스트 조건 : 두 노트북 모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작동 조건을 '최대 성능'으로 설정. i7-1065G7 25W, i7-1085G7 28W.

토파즈랩 기가픽셀 AI(Gigapixel AI)는 AI를 활용해 저해상도 그림·사진 파일을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는 소프트웨어다. 사진 7장을 4배로 확대하는 테스트 실행 결과 두 프로세서 사이 소요 시간은 5배 이상 차이난다.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는 그래픽칩셋을 활용해 동영상 변환 속도를 가속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080p 동영상(테스트 파일 참조)을 1280×720 화소, H.265 코덱(4Mbps)으로 변환하는 테스트에서는 i7-1185G7의 처리 성능이 i7-1065G7 대비 2.3배 빨랐다.

※ 테스트 파일 : 사진은 인텔이 제공한 31만 화소급 사진 1장과 니콘 D50으로 촬영한 338만 화소 사진 4장, 캐논 EOS 400D로 촬영한 1천만 화소 사진 2장. 동영상은 1920×1080 화소, H.264+AAC 코덱, 평균 비트레이트 10Mbps, 재생시간 20분 06초.

■ "두 자릿수 성능 향상" 공언했던 인텔, 약속 지켰다

인텔은 CES 2020 기조연설에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에 대해 '두 자릿수 성능향상'을 공언했다.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프로세서·그래픽칩셋·AI 가속 등 모든 분야에서 인텔의 약속은 지켜졌다.

특히 아이리스 Xe 그래픽 드라이버의 개선과 각 게임 회사의 최적화가 동반된다면 게임 성능은 앞으로 더 향상될 여지가 있다.


벌칸 API로 구동되는 둠 이터널(2020). 아직 개발사가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한편 아이리스 Xe 그래픽의 파격적인 성능 향상은 AMD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용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칩셋인 라데온 베가 시리즈의 성능 향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된 것이다.

라데온 베가는 그동안 적은 EU(실행유닛)로도 인텔 대비 충분한 성능 우위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리스 Xe 그래픽의 성능 향상 폭은 파격적이며 이를 만회하려면 EU를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 인텔 대비 다코어 전략을 내세우는 AMD가 코어 수를 포기하고 그래픽칩셋 면적을 늘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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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 미 증시 기업공개 계획도 포함
CNBC "향후 24~36시간 내 결정날 듯"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국 동영상 공유 어플리케이션 '틱톡' 지분의 50% 이상을 오라클 등 미국기업이 인수하는 방안이 퇴출 시한을 앞두고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면서 미국 IT기업 오라클과 기술제휴를 맺는 방식을 추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국가안보위협이 해소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자 새로운 협상안이 제시된 것이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라클 등 미국 기업들이 틱톡 지분의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라클을 비롯해 월마트, 세쿼이아 캐피털, 제너럴애틀랜틱, 코투 매니지먼트 등 미국내 바이트댄스 투자자들과 함께 50%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CNBC는 이와 관련해 오라클이 틱톡의 지분 20%를 소유하는 방안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당초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회사로 분리하면서 5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라클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도 소수의 지분을 확보한 기술제휴 방식을 고수해 매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편한 입장을 드러내자 이같은 협상안이 부결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바이트댄스 지분구조는 제너럴 애틀랜틱, 세쿼이아 캐피털, 코투 매니지먼트 등 미국계 투자사가 40%, 창업주 장이밍이 25%, 바이트댄스 직원들이 20%, 나머지는 미국 외 해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관계자들이 오전에 오라클, 월마트 대표단과 대화를 가졌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여전히 포함돼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틱톡은 이와 함께 백악관을 만족시키기 위해 향후 1년내 미국증시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트댄스는 오라클과 함께 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틱톡글로벌(가칭)'을 설립해 IPO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틱톡의 이사직을 맡는 방안도 공개됐다.

CNBC는 트럼프 행정부가 하루이틀 내에 틱톡의 미국사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못박은 매각 마감시한은 오는 20일이다.

미 정부의 승인을 받더라도 틱톡의 미국사업은 험로가 예상된다. 주요 외신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틱톡이 팩트체크 문제에 직면해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만 1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은 트럼프2020, 바이든2020 등과 같은 정치와 관련된 영상 조회수만 총 120억회가 넘는 등 주요 정치 콘텐츠의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파워볼엔트리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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