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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9-09 11:2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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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83년생 빼빼로의 첫 패배···‘크런키 빼빼로’가 매출 넘어섰다



롯데제과가 올 4월에 선보인 ‘크런키 빼빼로’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당 한 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올해 나온 과자 신제품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이다. 빼빼로 10종 중 판매 1위로 역대 최초로 신제품이 아몬드, 초코 빼빼로 매출을 넘어섰다.

9일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4개월간 ‘크런키 빼빼로’는 10종의 빼빼로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조사됐다”며 “1983년 빼빼로 출시 이래 새로운 맛의 빼빼로가 기존의 아몬드맛과 초코맛의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 ‘크런키 빼빼로’가 역대 최초”라고 설명했다.

‘크런키 빼빼로’는 ‘빼빼로’에 ‘크런키’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크런키’의 특징을 살려 ‘뻥쌀’을 씹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좋다. 맛 또한 ‘크런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제품을 맛 본 소비자들은 ‘역대급 조합’ 등의 표현을 쓰며 호응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크런키 빼빼로’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향후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접목한 다양한 ‘컬래버 빼빼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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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 쇼핑몰에서 포착된 호랑이의 모습. /트위터 캡처

멕시코의 한 쇼핑몰에서 젊은 여성이 목줄을 맨 새끼 호랑이를 마치 애완견처럼 데리고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호랑이와 같은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울 수 있는지 등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파워볼사이트


/트위터 캡처

8일(현지 시각) 멕시코뉴스데일리 등 멕시코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이 사진 속에는 하네스를 착용하고 목줄을 맨 새끼 호랑이와, 그 목줄을 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멕시코시티의 부촌 폴랑코의 안타라몰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캡처

이 사진을 처음 인터넷 상에 게재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 여성이 벵갈 호랑이를 자유롭게 산책시키고 있다”고 전하며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여성이 사람들에게 호랑이를 구경시켜주는 장면이 담겼다. 일부 사람들은 호랑이를 쓰다듬기도 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미나 아얄라로 알려졌는데, 그녀의 소셜미디어에는 명품 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앉아있는 호랑이의 뒷모습, 차량 안 좌석에 카메라를 응시하는 호랑이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트위터 캡처

아얄라는 자신의 호랑이 소유에 대한 비판에 대해 자신의 호랑이는 벵갈 호랑이가 아니며, 요건만 충족하면 멕시코에서 외래 동물을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리고 트위터 상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멕시코 환경당국 규정에 의해 멕시코에선 개인이 희귀 동물을 소유하려면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 당국은 아얄라의 호랑이에 대해 호랑이를 소유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 남성이 허가 없이 키우던 벵갈 호랑이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적발돼 당국에 호랑이를 압수당한 일이 있다. 2019년 2월에도 한 남성이 당국의 허가 없이 옥상에서 사자 3마리를 기르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이옥진 기자 june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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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처럼 되면 안된다” 목소리도
청와대는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고 했다. 청와대는 제기된 의혹 중 이른바 ‘황제 휴가’ 외에 자대 배치 및 통역병 선발 관련 의혹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 때문에 추 장관을 교체할 것이라는 일각의 ‘손절매’ 전망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젊은 층이 예민해하는 ‘불공정’ 프레임에 단단히 걸렸다”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반전했던 문 대통령 지지율이 20·30대를 중심으로 하락한 데는 추 장관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 장관 거취와 관련, “어떤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불거진 의혹 대부분이 야당에서 제기한 것들이고 관련 군 내부 증언이라는 것도 대부분 군(軍) 출신 야당 의원의 ‘군맥(軍脈)’을 통해 확보한 것이라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이 추 장관 아들 사건 수사를 미적거려 의혹을 키운 데 대한 불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추 장관 엄호에 나섰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교통 정리가 필요하지 않으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 재선 의원은 “추 장관이 사퇴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국 사태’처럼 된다면 당내에서도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이 대표도 고민이 깊은 것 같더라”며 “현안에 대해 이렇게 오래 입장을 밝히지 않는 걸 보면 알지 않느냐”고 했다. 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추 장관 문제가 거론될 수도 있다.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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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77-300ER, 개조 후 화물 노선 투입
"미국 시작으로 동남아 수요까지 확보"
8월 20일 국토부에 개조 신청…1일 승인 허가
월평균 420회 운항…항공업 셧다운 중 '흑자'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대한항공 보잉777-300ER


대한항공은 보잉777-300ER 기종을 화물 수송용으로 개조하고 화물 노선에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 "KE9037편, 美 물류허브 '콜럼버스'로 출발"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화물 전용 항공기(KE9037편)는 같은 날 밤 10시(현지시간)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한다.

목적지인 콜럼버스는 미국 내 의류기업과 유통기업의 물류센터가 집중돼있어, 여러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 화물 수요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파워볼사이트


대한항공 보잉777-300ER


● 적재 공간에 22톤, 객실 개조로 10.8톤 '추가 탑재'

이번 화물 전용 항공편 투입을 위해 대한항공은 여객기 2대를 화물 수송이 가능한 항공기로 바꿨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에 여객기 좌석을 제거하고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제작사인 보잉의 사전 기술검토 및 항공안전감독관의 적합성·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 1일 개조작업을 승인했다.

보잉777-300ER 여객기는 항공기 아래의 화물 적재 공간에 약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승객들이 탑승하던 항공기 상단의 객실 좌석(프레스티지 42석, 이코노미 227석)을 제거해 약 10.8톤의 화물을 추가로 실을 수 있게 됐다.

● 6월부터 화물 수송 진행…2분기 '깜짝 실적' 성과

여객기에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개조 작업은 상당한 수준의 기술적 검토와 역량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좌석을 없애는 것만이 아닌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도 제거 작업도 필요하고, 화물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규격화된 잠금장치도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운휴 중인 보잉777-300, 보잉787-9, A330-300 등을 활용해 항공 화물 시장 수요에 대응해왔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승객없이 화물만 수송한 여객기 운항 횟수는 월평균 420회, 월 평균 수송량은 1만 2,000여 톤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공급은 늘리고 공항 주기료는 줄이는 전략을 진행해 왔다"라며 "그 결과 2분기 해외 항공사들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가운데 대한항공은 1,4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보잉777-300ER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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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 발 꽁꽁 묶여…미세 플라스틱 유발도
"마스크 끈 자르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잘 묶어야"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 이미지.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어느새 일상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마스크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버려지는 양도 자연히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쓰고 난 마스크, 어떻게 버리시나요? 아무렇게나 버려진 마스크가 환경에 부담을 주고, 동물들 삶을 옥죌 수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특별한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 귀걸이 잘라버리기' 캠페인입니다. 국내에서는 한 채식 식단 공유 플랫폼이 앞장서 홍보 이미지를 만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으로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됐죠.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 추천한 방식이기도 한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귀에 거는 마스크 양쪽 끈 부분을 가위로 반으로 잘라 버리는 것이죠. 싹둑~.

마스크 바다쓰레기 급부상…고통받는 동물들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 이미지. 글리픽 트위터 캡처


이는 매립지 또는 쓰레기 운반 과정에서 바람에 날려간 마스크에 동물들이 몸에 묶이면서 질식 당하거나 이동하는데 방해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앞서 RSPCA는 에식스주 첼름스퍼드에서 마스크 귀걸이에 양발이 묶여 날지 못하는 어린 갈매기를 구조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죠.

사진작가 스티브 시플리도 영국 요크셔 해변에서 발에 엉킨 마스크를 빼내려 부리로 안간힘을 쓰는 송골매의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고요. 그는 BBC 인터뷰에서 "영국에 1,000쌍 정도 사는 송골매를 한 마리라도 이렇게 잃는 것은 큰 손실"이라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마스크지만 최소한 다른 존재를 위험에 빠뜨려선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이 처럼 해변에 버려진 마스크들이 새로운 해양 쓰레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월 환경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는 홍콩의 소코섬 해변에서 일회용 마스크 수백개를 수거한 사진을 통해 전 세계인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어요. 멀리갈 것 없이 제주의 해변에도 마스크 쓰레기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해변에 버려진 마스크는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바닷물에 녹아 미세플라스틱이 되기도 합니다.

귀걸이 자르고 종량제 봉투 꼭꼭 묶기…생태계 지키는 작은 습관

버려진 마스크 귀걸이 끈에 발이 묶인 새들. RSPCA·스티브시플리 SNS 캡처


이 때문에 국내외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 만큼이나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이 문제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배우 김혜수와 엄정화 등 국내 스타들 또한 SNS를 통해 마스크 귀걸이 잘라버리기 독려에 나서기도 했고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 직접 마스크를 잘라버리는 것을 시연하며 캠페인을 벌였어요.

어떻게 하면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고 버릴 수 있을까요. 먼저 마스크를 쓸 땐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얼굴에 잘 맞춘 뒤 고정합니다. 코 부분을 꾹꾹 눌러 밀착시킨 뒤 '후~' 불어 공기가 빠져나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요. 특히 사용 중인 마스크는 이미 오염됐을 수 있어 답답하더라도 겉면을 만져선 안 되고, 자주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마스크는 혼용섬유이기에 재활용이 어려운데요. 현재까지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선 오염된 마스크 표면에 닿지 않게 끈을 잡고 벗은 뒤 펼쳐지지 않게 반으로 잘 접어줍니다. 이후 귀걸이 끈을 가위로 자르고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은 뒤 빠져나오지 않게 단단히 잘 묶어주고요. 폐기 후엔 깨끗이 손을 씻습니다.FX시티

사소해보일 수 있는 이런 작은 습관이 우리와 지구를 공유하는 동물들을 살리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협에서 생태계를 지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심코 버리기 전, 마스크 끈에 발이 묶여 퉁퉁 부은 갈매기를 한 번 더 떠올리고 작은 배려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 경기도의회 제공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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