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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20 17:08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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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화 새 용병 반즈가 지난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KBO 리그 첫 타점을 올리는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력도, 성격도, 없던 캐릭터다. 새로운 인물은 기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필수요소다. 그런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이다.

한화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34)가 지난 주말 KBO 리그에 전격 데뷔해 베일을 벗었다. 아직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반즈에게는 한화에게 경기 내적, 외적으로 지금 꼭 필요한 요소가 보였다. 바로 장타력과 쾌활함이다.파워볼사이트

반즈는 지난 18일과 19일 잠실 LG전 두 경기에 나섰다. 지난 2일 입국해 충북 옥천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반즈는 격리해제 후 곧바로 16일 선수단에 합류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곧바로 18일부터는 팀의 4번타자로 나섰다. 두 경기 8타석에 등장한 반즈는 4안타를 쳤다. 그중 3개가 2루타였다.

18일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로 리그 데뷔안타를 신고한 그는 19일에는 4타수 3안타 2루타 두 개를 때렸다. 아직 표본이 부족하긴 하지만 장타율이 0.875에 달한다. 20일 현재 한화의 팀 장타율은 0.333으로 최하위다. 9위 SK(0.358)에게도 많이 뒤져있다. 장타는 득점에도 도움이 되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일시에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최원호 감독대행이 가장 원하는 타자의 능력이었다. 반즈는 이 갈증을 채워주기 시작했다.

더구나 이 세 타구는 모두 바깥 쪽 공을 밀어 친 결과였다. 바깥쪽은 이전 외국인 타자 호잉의 약점이자 반즈에게도 약점으로 지목되던 코스였다. 미국에서의 경력으로 몸 쪽에 강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반즈는 밀어치는 타격도 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호잉과의 차별화에 일단 성공했다.

게다가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바꾸는 쾌활한 성격도 최원호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18일 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반즈는 2루에서 동료선수들을 향해 양손 엄지를 모두 올리는 ‘쌍따봉’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경기 후 “동료들이 중계 때 엄지를 올리기에 나는 두 개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잠실경기에서도 경기 전 팀 동료 채드벨과 수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최원호 감독대행에게도 “굉장히 의욕이 넘친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 기세로 라면 얌전한 성격의 호잉이 있던 당시 홀로 더그아웃에서 ‘외국인 응원단장’ 역할을 도맡던 서폴드와 함께 팀의 흥을 전담할 것이 유력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지난달 부임당시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잘 모르는 선수들이 와야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즈는 그런 의미에서 올시즌 크게 짓눌려 있는 한화의 분위기를 잘 모르는 이중 하나다. 그리고 장타력도 선보였다. 한화의 급선무는 당장의 승리도 승리지만 오랜시간 가라앉은 팀의 분위기를 ‘텐션 업’시키는 일이다.

새로운 반즈는 한화를 어디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그의 여정은 21일 대전 KIA전으로 이어진다
평균자책점 5월 2.70→6월 2.12→7월 1.05..경기 치를수록 '난공불락'
슬라이더 살아난 스트레일리 피안타율 0.143..롯데 에이스 위용 뽐내
투구하는 롯데의 에이스 스트레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투구하는 롯데의 에이스 스트레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32)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44승 투수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이닝 소화 2위(88⅔이닝), 평균자책점 3위(2.03), 탈삼진 2위(89개)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난공불락이다. 스트레일리의 평균자책점은 5월에는 2.70, 6월에는 2.12, 7월에는 1.05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 스트레일리는 아드리안 샘슨의 빈자리를 하루라도 더 채우기 위해 4일 휴식 후 등판을 자청했다. 이 탓에 기복이 심했다.

하지만 샘슨 복귀 이후 족쇄에서 풀린 스트레일리는 가히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의 부진이 스트레일리에게는 불행이었지만 롯데에는 행운으로 작용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47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9.82에 달했다.

주 무기인 슬라이더가 무뎌진 것이 부진의 결정적인 이유였다.

스트레일리의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2016년 0.176, 2017년 0.227, 2018년에는 0.194로 양호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0.441로 치솟았고, 시즌 막판에는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스트레일리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은 당연했다.

주먹 인사하는 롯데의 스트레일리(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먹 인사하는 롯데의 스트레일리(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렇게 롯데는 몇 년 뒤나 KBO리그에 올법한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스트레일리 입장에선 KBO리그에서 구위를 입증하는 게 메이저리그 복귀의 지름길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그 배경이 무엇이든 이 계약은 서로에게 윈윈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가 확고했던 스트레일리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롯데는 압도적인 에이스를 얻었다.

스트레일리의 직구와 슬라이더는 전성기를 방불케 한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스트레일리의 직구 평균 시속은 145.1㎞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2013년 146.3㎞와 큰 차이가 없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KBO리그에서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0.143을 기록했다. 슬라이더의 날카로움이 되살아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스트레일리는 반사이익도 누렸다.

마이너리그에 있었더라면 아예 경기를 뛰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위험을 피한 게 첫 번째다.

또한 스트레일리는 미국 ESPN의 KBO리그 중계와 미국 현지 매체들의 집중 인터뷰로 인해 인지도 상승효과까지 거뒀다.

계속되는 불운에도 스트레일리가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은 것도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확신을 얻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이영상 투표 5위내에 들면 이상적 시나리오"

뉴시스
[토론토=AP/뉴시스]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0일(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자체 청백전을 앞두고 동료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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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0경기 체제에서 이상적인 선발 투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2020시즌 30개 구단의 이상적 예상'을 내놨다.파워볼

토론토에서는 단연 류현진을 거론했다.

MLB닷컴은 토론토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사이영상 투표 5위 내에 드는 것"을 꼽았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는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이 디그롬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후반기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전반기에 류현진의 성적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이었다. 반면 후반기에 나선 12경기에서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3.18로 다소 흔들렸다.

2019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은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토론토와 4년간 8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팀당 60경기를 하는 '초미니 시즌'을 치르게 되면서 류현진의 연봉은 2000만달러에서 740만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60경기 체제가 된 것이 류현진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지난해 다저스 소속으로 뛰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했다. 만약 체력적인 문제가 없었다면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60경기만 치르는 올 시즌 류현진에게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다. 류현진은 60경기 체제에서 이상적인 투수"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선발진 붕괴로 고전했던 토론토는 거액을 투자해 류현진을 영입한 뒤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이 60경기 체제 하에서 지난 시즌 전반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이영상 수상을 꿈꿀 수 있을 뿐 아니라 토론토가 기대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부상이 없다면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 정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첫 등판은 토론토의 개막전이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문재인 내려와'.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런 내용의 키워드가 올라왔다. 키워드 '문재인 내려와'는 이날 오후 4시쯤 시사 카테고리 기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3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카페 캡처


이 문구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반대하는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특정 시간대에 정해진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실검 챌린지’를 진행한 것이다.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회원들이 주축이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오후 2~4시 집중적으로 실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키워드는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13조2항' '6.17 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금잔금 소급반대' '못살겠다 세금폭탄' '3040 문재인에 속았다' 등 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네이버 캡처


지난 주말인 18일 '6·17 규제 소급 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7·10 취득세 피해자 모임' 등 온라인 카페 4곳이 주도해 500여 명이 참석한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분노해 오프라인 시위까지 조직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4개 카페의 회원 수는 2만4000여 명이다. 이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 항의하며 단체로 신발을 벗어 하늘로 던져 올렸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고 했다.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6·17대책' '7·10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신발 던지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한동훈 검사장 측은 KBS에 “취재원 밝히면 선처 고려” 강경 입장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의혹 제보자인 지모씨 발언들에 대해 집중 반박에 나섰다. “이씨가 ‘유시민과 관련해 뭐라도 내놔라’고 했고, 보도 시점으로 3월말~4월초를 강조했다”는 지씨의 언론 인터뷰는 허위라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20일 지씨 제보를 받고 의혹을 보도한 MBC 장인수(44) 기자 및 이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씨 발언의 신빙성과 제보 경위는 향후 수사 및 재판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씨 측은 전날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지씨가 언론에 반복적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지난 4월 방송 인터뷰에서 이씨가 “뭐라도 내놔라. 유시민 작가 강의료 준 거라도 줘라. 그러면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씨는 녹취록에 그런 말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지씨는 또 이씨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및 청와대 관계자, 친여 성향 인사만 반복 언급했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녹취록을 보면 이씨는 “유 이사장을 치면 좋다”면서도 “여든 야든 상관없다. 밸런스를 맞춰 제보해도 된다”고 말했다. 여권 인사만 노린 취재는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이씨는 보도 시점을 두고서도 지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씨는 지난 2월 25일 “총선 전후는 없다”며 “4월이면 해외 연수를 가니까 기사를 안 써도 그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씨는 “그 전에 뭘 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3월 22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이씨는 “왜 총선을 생각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지씨는 “(총선) 전에 얘기하면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씨는 지난 4월 주간지 인터뷰에서 “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았는데 채널A가 3월말~4월초를 강조했다”며 “총선 개입 목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 측은 3월 13일과 22일 MBC 기자가 지씨와 이씨의 만남을 몰래 촬영한 점을 고려하면 지씨가 사실상 덫을 놓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MBC는 지난 3월 31일 검·언 유착 의혹을 보도했다.

지씨 진술의 신빙성과 제보 경위 등은 앞서 대검찰청도 균형감 있게 수사해야 한다고 서울중앙지검에 주문했던 것이다. 이씨 측은 지난 18일 KBS 보도 이후 사건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반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KBS는 이씨와 한 검사장이 만나 총선 전 보도시점을 언급했고 유 이사장 의혹을 제기하려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가 하루 만에 “부정확한 사실”이라며 사과했다. KBS 등을 고소한 한 검사장 측은 “고소 취하는 없다. 취재원을 밝히면 선처를 고려해보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엔트리파워볼

검찰은 구속된 이씨를 불러 한 검사장과의 공모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MBC 장인수 기자도 보도 경위 등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장 기자는 후속보도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이 신라젠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가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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