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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2-22 13:3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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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편집자註] 이 기사는 2021년 2월 22일 10:26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Signa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하나파워볼




미국 더드루 라스베이거스 호텔 건설을 위해 국내 대형 증권사 5곳과 기관이 제공한 브리지론(개발사업 초기 단기 자금대여) 3,000억원이 최근 전액 손실로 확정됐다.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국내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원금 손실의 책임을 묻는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국내 증권사의 불완전 판매 여부다. 주관사 측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사전에 설명했다는 입장이지만, 투자자들은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후 6개월이 지나서야 독소조항이 투자 계약 내 포함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국내 투자자 발 묶인 'DIL 조항'은?

일반적으로 EOD가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들은 담보권 처분에 돌입해 경매 절차를 거쳐 자금을 회수한다. 잔여재산배분권(waterfall) 원칙에 따라 선순위 투자자가 우선되고 그 뒤에 중·후순위 투자자가 회수 기회를 갖게 된다. 부동산이 경매 매물로 나오면 시가에 비해 낙찰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순위가 낮을수록 회수 자금은 투자금 대비 낮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5월 EOD가 발생했던 더드루 프로젝트의 경우는 반면 경공매 형태로 자산을 처분하지 않았다. 채무자인 미국 현지 부동산 개발 투자 회사 위트코프(Witkoff) 그룹이 EOD 발동 시 행사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었기 때문이다. 투자자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DIL(deed in lieu) 조항이다. DIL을 선언하면 채무자는 선순위 채권자에 자산 소유권을 양도하고 빌려간 돈에 대한 상환 의무를 지울 수 있다.

EOD 발생 이후에도 빚을 갚지 못한 위트코프 그룹은 지난 11월 DIL을 선언하고 선순위 투자자에 호텔 소유권을 양도했다. 선순위는 도이치은행과 사모펀드 운용사 루벤브라더스 등 현지 대형 투자자로 구성돼 있었다. 선순위 대출금이 4,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들 투자자는 4,000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제3자에 호텔 소유권을 처분하면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더 드루는 올해 1월 기준 1조 2,000억 원의 감정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 대부호로 잘 알려진 찰스 코크의 코크인더스트리 측은 선순위 대출 4,000억 원을 포함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자산을 인수했다. (※관련 기사: 국내 기관 '전액손실' 美 더드루 호텔, 헐값에 현지 부호(富豪) 손에)

더드루 외에도 현지 시장에서 다수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위트코프 입장에서는, DIL을 선언해 타 사업장의 신용도가 연쇄적으로 하락하는 위험에서 벗어났다. 위트코프는 그동안 75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완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디폴트 및 압류 사례는 한 차례도 없었다. 더드루가 첫 디폴트 사례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이 조항 덕분에 오점을 남기지 않았던 셈이다.

◇ 투자자 "DIL조항 투자설명서에 기재 안 해" vs 주관사 "법률실사보고서에 적시"




DIL 조항의 고지 여부는 현재 국내 투자자와 주관사·운용사 사이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채무자인 위트코프 그룹에 상당 부분 유리했던 조건이 투자 계약에 포함돼 있었지만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이같은 사실은 투자 시점으로부터 2년 뒤에야 알게됐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핵심 투자 위험을 고지하도록 되어있는 투자설명서(IM)에 이 내용은 포함되지 않다는 점을 국내 기관들은 문제삼고 있다. 투자 심의 과정에서 기관들은 향후 EOD 사태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지만 이 과정에서도 주관사 측은 이를 설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 측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투자 조건인데, 2018년 투자자 모집 단계에서는 물론 지난해 EOD 선언 후 6개월간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주관사들이 설명은커녕 사태 수습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증권사들은 사전에 투자 위험성을 ‘충분히’ 알렸다는 입장이다. 복수의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20여페이지에 이르는 법률실사보고서에는 DIL 조항이 담겨 있다. 다만 투자설명서에는 DIL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고, 주관사 측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이에 주관사 측 핵심 관계자는 "투자설명서에는 '담보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포괄적으로 위험성을 고지했다"고 언급했다.

◇ ‘韓연합군의 한계' 증권사 간 이해관계 엇갈려···투자자 원금 3,000억 전액 손실


더드루 라스베이거스 조감도/사진제공=AIP자산운용


채무자인 위트코프 그룹은 미국 전역에서 호텔, 오피스 등 다양한 자산을 개발하고 있는 대형 부동산 업체로, 75건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단 한 번의 디폴트를 낸 적 없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받았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과 현대차(005380) 그룹, 강원랜드, 중견기업, 언론사 등이 앞다퉈 투자한 배경이다. 미래에셋대우(006800)와 NH투자증권(005940),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는 ‘투자 연합군’을 구성해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앞서 만기가 짧은 브리지론을 제공했고, 자기자본(PI) 투자도 단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품을 구조화해 PB센터 개인 고객들에게 판매했다.

지난 11월 위트코프 측이 DIL을 선언하면서 잔여재산배분권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기관투자자는 뒤늦게 사태 파악과 수습에 나섰지만 자금 회수에 실패했다. 지난해 말 선순위 주관사 JP모건은 국내 투자자에게 자산 인수 기회를 제공했다. 투자자들은 호텔을 매각하거나 개장 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투자 금액을 두고 증권사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기한 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결국 3,000억원을 허공에 날렸다.

/조윤희 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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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피트 워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코치는 토론토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중인 선발 류현진을 칭찬했다.

워커 코치는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내눈으로 보기에는 지난해보다 더 몸이 좋아진 거 같다"며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오프시즌 기간 류현진이 한국에 있었는데 어떻게 훈련 상황을 점검했는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방법은 언급하지 않고 "류현진은 오프시즌 기간 열심히 훈련했고, 좋은 모습으로 캠프에 왔다"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블루제이스 구단 제공
워커 코치는 "류현진은 지난해 활약을 올해도 이어가기를 원하고 있고, 오프시즌부터 열심히 훈련해왔다.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로 리더 역할도 맡고 있다. 이곳에 와서 기쁜 모습"이라며 류현진의 상태를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캠프에서 공식 소집 이후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워커는 "불펜 투구도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투구 수를 50개까지 소화했다. 투구량을 끌어올리고 있는중이다. 상태가 아주 좋다"며 류현진의 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차례 불펜 투구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류현진은 다음주 야수조가 공식 소집되면 라이브BP를 소화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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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진해성/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진해성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작성자가 추가 글을 올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작성자는 추가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폭로글을 올린 이후 심경으로 "저도 사실 마음이 무겁다. 괜히 오지랖 부려서 귀찮은 일에 휘말린 건 아닌가 후회스럽기도 하다. 간밤에 동향 친구들과 톡방에서 진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다들 하나씩 썰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제 알았냐'고 하는 친구들, 저처럼 몰랐던 친구들, 피해당사자 A씨의 진술을 물론, 여러 목격담이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이미 피해를 호소하는 분이 있다. 친구에게 구체적으로 진술을 듣기 위해 전화도 하고, 졸업앨범도 찍어보내 달라고 했다"라며 친구를 위해 인생을 건 용기를 내보겠다고 했다.

끝으로 작성자는 "그분의 성공이 배아프지 않다. 차라리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다. 진해의 자랑이라며 동네방네 떠드는 꼴을 보자니 허무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진해성으로부터 중학교 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진해성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진해성의 소속사 측은 "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하 작성자 전문

거의 만 하루를 못잔것 같네요. 저도 사실 마음이 무겁습니다. 괜히 총대 맨다고, 오지랖 부려서 귀찮은 일에 휘말린건 아닌가 후회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ㅈㅎㅅ씨와 프로그램, 또 우승 사실을 안 것은 아래 첨부한 창원사람 오이소 라는 페북 페이지를 통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간밤에 동향 친구들과의 카톡방에서 ㅈㅎㅅ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죠.

다들 하나씩 썰을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알았냐는 친구부터 저처럼 몰랐던 친구들, 피해당사자 A씨의 진술은 물론, 여러 목격담, 카더라 등등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해야 하나 답답해하던 찰나에 친구가 이곳에 글을 써보면 어떻겠냐해서 찾아온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처음부터 지르자! 하고 들어온건 아닙니다. 그냥 이런저런 게시글을 보다보니 제 마음이 황폐해지더군요. 플랜카드가 걸리고, 홍보대사가 됬다는 기사 스크랩에.. 결정적으로 누군가 이미 피해를 호소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구체적으로 진술을 듣기위해 전화도 하고, 졸업앨범도 찍어보내 달라고 했습니다.(증거 취합해서 나오겠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저를 봐서라도 용기내서, 최대한 빨리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두렵거든요ㅎㅎ)

그래서 인생에 몇번 내볼까말까한 용기를 내 봤습니다. 제 자신한테 비겁하기도 싫고, 아직도 가슴앓이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서도, 그리고 아직 이름은 모르지만 한다리만 건너면 알 수 있을듯한, 피해를 호소하셨던 간밤의 그 분을 위해서라도요.

저는 그분의 성공에 배아프지 않습니다. 솔직히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습니다.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았다면, 그랬다면 피차 괴로울 일이 없었을 테니까요. 차라리 ㅈㅎㅅ씨가 로또를 맞았더라면, 사업을 해서 부자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배아프고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진해의 자랑이라며 동네방네 떠드는 꼴을 보자니 사필귀정은 개뿔 세상이 참 괴랄하게 돌아가는구나 싶어 허무했습니다.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휴직을 하고 있는 때라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이제 좀 자야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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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 열려다 전신 화상…약혼자는 사망
언론 "그녀의 행동은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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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싱가포르에서 한 20대 여성이 애인을 구하려고 불타는 자동차에 뛰어들었다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5시41분께 싱가포르의 번화가인 탄종파가 도로에서 흰 BMW 승용차가 고속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빙빙 돌면서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그 후 차는 등이 15초가량 깜빡이는 모습을 보인 뒤 폭발하며 불길에 휩싸였다.

다시 20초 정도 흘렀을 즈음 한 여성이 불이 난 차를 향해 빠르게 달려 나가 화염에 휩싸인 차 안으로 뛰어들었다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입수한 동영상을 토대로 전했다.

나중에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신 80%에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으며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5명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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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과거 스튜어디스, 가수로 활동했던 레이비 오(26)씨로 밝혀졌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오씨가 BMW에 타고 있던 애인과 친구들을 구하려고 불타는 차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오씨의 한 친구는 언론에 "그녀는 (차의) 문을 열려고 하다가 다쳤다"며 "그녀는 애인을 구하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언론은 "오씨의 행동은 사랑이었다"며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오씨는 당시 사고 장소의 길 건너 식당에 있다가 차를 향해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가 목숨을 걸고 구하려 한 남성은 금융업계에서 일하던 약혼자 조노선 롱(29)씨다.

롱씨의 부친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비 며느리였던 오씨에 대해 "나에게 딸과 같았다"며 죽은 아들과 오씨가 곧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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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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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평균 이하의 성적을 받았음에도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한 수험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 대학입시 커뮤니티에는 '수능등급 7, 8, 5, 7, 7이 합격한 현 충북대 수학과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국어 7등급 △수학(가형) 8등급 △영어 5등급 △과학탐구 각 7등급을 기록한 수능 성적표와 함께 21학년도 충북대학교 수학과에 합격한 합격 통지서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6등급을 밑도는 성적을 받았지만 평소 가고 싶던 대학교에 상향지원을 했다. 모집 인원 19명에 총 지원자는 49명(경쟁률 2.58:1)이었고, 낮은 성적의 A씨는 합격자 예비 번호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 외로 예비 30번까지 추가 합격이 이어지면서 A씨는 충북대학교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었다. 충북대학교는 국립대학교 4년제다.

대략 형성돼있던 합격 점수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점수로 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수학이 8등급인데 수학과에 합격했다니 어차피 강의를 따라가긴 어렵겠다"며 "같이 입학한 충북대학생은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정시에서는 '깡'도 중요하다", "본인 운인데 문제될 것 없다", "응시자 수는 매년 줄어드는데 모집 인원은 똑같으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올해 대학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형 기간 축소와 전년도보다 5만여명 감소한 수능 응시자 수(49만3433명), 역대 최고치(14.7%)를 기록한 결시율 등 변수가 많았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이 안정·하향 지원할 경우 특정 대학이나 모집군에서 폭발 현상과 미달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화 등으로 지역 대학은 점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11월18일로 예정돼 있으며, 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은 수능 연기는 없다고 발표한 상태다.엔트리파워볼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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