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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1-18 15:5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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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한 첸펑레이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최근 흉기를 든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 중국 출신의 홍콩 억만장자 첸펑레이(44)가 범인 제보에 14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앞서 첸펑레이는 지난 14일 홍콩 완차이의 하얏트호텔 옆 다이너스티클럽에서 걸어나오다가 괴한 3명에게 공격을 당했다.

괴한이 휘두른 칼에 팔과 다리를 찔린 첸펑레이는 운전기사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왔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괴한들은 첸펑레이를 습격한 뒤 곧바로 차를 타고 도주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첸펑레이는 SNS를 통해 자신을 공격한 괴한들에 대한 현상금을 내걸었다.

첸펑레이는 자신을 공격한 3명의 괴한과 그들이 타고 도망친 차의 운전사 1명 등 4명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에게 1000만홍콩달러(약 14억원)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또 배후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제공할 경우 더 많은 액수를 지불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뿐만 아니라 “범인 제보 사례금과 별도로, 국가 안보를 해치거나 홍콩의 안정을 위협하는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두 배의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한편 첸펑레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56)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져 이번 사건에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돈이 많다’는 뜻의 ‘첸둬둬’(錢多多)라는 별명을 가진 첸펑레이는 각종 경매에서 사치품을 사들이는 등 평소에도 부를 과시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서민들에게 원한을 산 게 이번 피습의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도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홍콩 ‘명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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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제공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최근 몇 년 간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소유 경제에서 공유 경제, 구독 경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가 가전ㆍ가구업체들과 손잡고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구독경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카카오는 18일 구독 서비스(콘텐츠·상품), 디지털 신분증 지갑 등의 신규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구독경제' 시동


카카오는 연례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 kakao)2020' 첫날인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독경제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상품구독 서비스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는 이용자가 월이나 연 단위로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콘텐츠 구독 모델이 성공하면서 자동차, 가전 등 다른 산업 분야로 확산되는 와중에 카카오도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여 공동대표는 "구독경제의 창시자로 불리는 '주오라'의 티엔추오는 '디지털로 연결돼 있으면 모두 서비스화 해 구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라는 말을 했다"면서 "이제 카카오톡 안에서 온라인 쇼핑하듯 아주 쉽게 상품을 고르고, 인증받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19일부터 카톡에서 렌탈,정기배송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구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위니아에이드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위닉스 공기청정기, 한샘 매트리스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카톡에서 회원가입부터 신용조회, 전자서명ㆍ계약,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가전, 가구 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등을 정기 배송하거나 청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 공동대표는 "가전,가구,자동차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고 구독모델이 적용 가능한 서비스, 영역이 있다면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구독 서비스 기반에는 '카톡'이 있다. 카톡은 국내 월간 이용자가 4500만명에 달하는 국민메신저다. 카카오는 카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시스템'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여 공동대표는 "제조사나 브랜드사를 보면 편리한 구독 플랫폼이 없었다"면서 "기간이나 감가상각, 중간수수료 등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가 갖춰져야 구독화가 가능한데 우린 그걸 만들었다. 제품을 한정하지 않고 서비스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도 (타사 구독서비스와)차별점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콘텐츠에도 '구독 모델'을 도입한다. 내년 상반기 중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카카오가 편집하는 뉴스나 콘텐츠를 제공 받았다면 향후에는 뉴스,음악,게시글,동영상 등을 직접 구독하면서 상호작용하는 형식으로 바뀐다. 이용자는 구독 채널을 선택해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가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에도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구독하는 관계에서 후원을 받거나 월 정액을 받고 싶어하는 발행자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콘텐츠 안에서 유료 구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40조 규모로 성장


네이버는 이미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상태다.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멤버십'를 출시하면서다. 네이버 이용자는 월 4900원을 내면 네이버쇼핑ㆍ예약 등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웹툰 쿠키(화폐) 20개ㆍ음원 플랫폼 '바이브' 음원 300회 등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가 구독경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전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5년 4200억달러에서 2020년 53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T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렌털 등을 포함한 국내 시장은 2018년 31조9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40조1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조사됐다.

구독경제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기적으로 수입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입장에서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확보와 함께 구독 서비스로 플랫폼 이용자를 묶어두는 '락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에 맞는 서비스라는 점도 양대포털이 구독 경제에 주력하는 이유다.


조수용(왼쪽)·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카톡이 지갑 된다"…신분증·자격증·증명서 보관


카카오는 연내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본인 증명이 가능하다.파워볼분석

카톡 지갑에는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이와관련 카카오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했다. 연세대 모바일 학생증,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조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것이 불편한 부분에 주목해 '디지털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생각했다"면서 "나중에는 카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아티스트와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트랙제로' 서비스도 선보인다. '트랙제로'는 창작자의 0번째 트랙, 비하인드 트랙이라는 의미로 아티스트가 미발매곡을 자유롭게 올려 팬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조 공동대표는 "카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고, 파트너들은 카톡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다운 방식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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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가 코미디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의 2021년 1월 1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차인표'의 타이틀 롤을 맡은 차인표는 실제의 모습과 가상의 설정을 오가는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유쾌하고 친근하면서도 열정적인 자신의 실제 이미지를 극중 캐릭터에 투영,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신박한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감각적 캐릭터 해석과 안정감 있는 연기로 정평난 조달환은 극중 짠내나는 차인표의 매니저 김아람 역을 맡아 좌충우돌의 재미를 더했다.

'차인표'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운 어바웃필름의 신작이다. '해치지 않아', '올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의 강자로 자리잡은 어바웃필름은 '차인표'를 통해서 다시 한번 영화팬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착한 영화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어바웃필름 측은 '차인표'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전에 없던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한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신예 김동규 감독이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획, 배우 차인표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모은 '차인표'는 오는 1월 1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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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년만에 2000만원 찍은 비트코인…전망은 엇갈려
강세론자 "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비트코인 매수신호"
2만달러 전망부터 31만달러 넘는다는 낙관론까지
약세론자 "가격 불안정성 높은 투기자산일 뿐"
"1만7000달러 안착 못하면 FOMO 투자자들에 타격"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몰아쳤던 지난 2018년 1월 이후 근 3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더 오른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과열’이라는 진단과 함께 이제는 다시 팔아야할 시점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18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비트코인 가격은 2000만원을 넘어섰다. 3시5분 현재엔 차익매물이 나오며 24시간 전에 비해 3.3% 남짓 상승한 194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역사상 유례없는 돈 풀기에 나서자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가나 미국 상장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나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기대도 한몫하고 있다.

니콜라스 펠레카노스 NEM 트레이딩부문 대표는 “강력한 펀더멘털과 시장 구조 변화 덕에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특히 향후 바이든 당선인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돈 풀기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헤지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강세장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인 이토로(eToro)의 사이먼 피터스 애널리스트도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전 세계 통화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비트코인을 만들어 낸 만큼 지금처럼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통화 공급에 나설 때마다 투자자들은 이를 비트코인 매수 신호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뛸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우세해지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셉 영은 최근 기고에서 “1만6300달러에서 1만8750달러 사이의 저항은 거의 없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1만8750달러를 뚫는다면 2만달러 사상 최고가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씨티은행도 최근 기관투자가 대상 보고서에서 “통화 팽창과 달러 약세 속에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회사 톰 피츠패트릭 기술적 분석 전문가는 “(차트 상) 비트코인은 내년 말에 최고 31만80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점치는 쪽도 있다.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중 하나인 ‘라이트 크립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이 드디어 단기 과열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보유한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말했다.

크립토와치의 케빈 스벤슨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7000~1만8000달러까지 상승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면 FOMO(나만 소외될 것이라는 두려움)로 인해 매수한 투자자들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티브 핸키 존홉킨스대 교수는 “비트코인이 최근 주식이나 금을 비롯한 여타 자산을 뛰어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불안정성을 가지며 투기적인 자산 그 이상은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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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만대 클럽 '지각변동'
폭스바겐·테슬라·쉐보레 신규 진입

한국GM 쉐보레가 선보인 아메리칸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Z71-X'. 사진=한국GM

수입차 시장에서 메이저 브랜드의 기준이 되는 '1만대 클럽'에 올해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올해를 한 달 여 남긴 현 시점에서 드러난 윤곽은 그동안 단골이던 일본 브랜드들이 모두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폭스바겐, 테슬라, 쉐보레 등이 신규 진입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만대 클럽에는 8개 브랜드가 포함될 전망이다. 10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6만147대), BMW(4만7093대), 아우디(1만9498대) 등 독일 3사가 선두권을 차지했고, 폭스바겐, 테슬라, 쉐보레 등 7개사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소형차 브랜드 미니 역시 판매량이 1만대에 근접해 무난한 합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테슬라, 쉐보레 3사는 올해 1만대 클럽에 신규 진입했다. 지난해 8500대를 파는데 그쳐 1만대 클럽에 진입하지 못했던 폭스바겐은 올해 10월까지 1만2209대를 판매하며 굴욕을 씻어냈다. 특히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은 10월까지 9569대가 팔리며 폭스바겐의 설욕을 주도했다. 이달 12일 기준으로는 판매량이 1만43대를 넘어서며 티구안 단일 차종으로 1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수입차 1만대 클럽이 폭스바겐, 테슬라, 쉐보레 등 3개 브랜드가 신규진입하는 등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테슬라는 10월까지 총 1만608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상반기 전기차 국고보조금의 43.2%는 테슬라가 독식하기도 했다. 판매량의 대부분은 5469만~7469만원인 모델3(1만25대)가 차지했다.

쉐보레 역시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SUV 트래버스 등 수입차를 1만349대 판매하며 국산차와 수입차 투트랙 전략이 유효했음을 증명했다. 그중에서도 콜로라도는 4088대 팔리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고 트래버스 3544대, 전기차 볼트 EV 1518대, 중형 SUV 이쿼녹스 112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쉐보레는 내년에도 풀사이즈 SUV 타호를 추가 도입하고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2021년형을 선보여 수입차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신규 진입한 볼보도 1만179대로 잔류에 성공했다. 준중형부터 준대형까지 분포한 SUV 판매량이 절반을 차지했고 세단이 30%, 크로스컨트리가 20% 비중으로 팔렸다. 지난달부터 볼보의 친환경 전략에 따른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엔진이 탑재된 모델 공급이 이뤄지며 연말까지 1만2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는 올해 디젤 엔진을 퇴출하고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사진=볼보코리아

지난해 볼보와 함께 1만대 클럽에 신규 진입한 지프와 미니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프는 올해 판매량이 19.3% 급감,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819대에 그쳤다. 잔류에 실패한 셈이다. 같은 기간 미니는 9212대를 판매해 1만대 클럽 진입에 파란불이 켜졌다. 월 평균 판매량만 유지해도 이달 1만대를 넘길 전망이다.

꾸준히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던 일본차 브랜드들은 올해 모두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해는 불매운동 여파에도 렉서스와 도요타가 각각 1만3340대, 1만6774대를 판매하며 1만대 클럽에 합류한 바 있다.

다만 올해 판매량은 렉서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감소한 6621대, 도요타도 43.3% 감소한 4821대에 그쳐 1만대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례적인 할인과 한정 판매 전략을 펼쳤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760대를 팔았던 혼다 역시 10월까지 누적 2378대를 판매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파워볼게임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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