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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0-15 11:4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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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감찰방해 정황"…감찰방해 청구원인 추가
당시 검사장·차장 증인채택 내일 결정

지난 9월14일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상급자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홍영 검사의 유족 측과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41기 동기 등으로 구성된 대리인들이 해당 상급자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2020.9.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폭언과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유명을 달리한 고(故)김홍영 검사에 대한 서울남부지검 자체 감찰에서 남부지검이 사건을 축소하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뒷받침할 정황이 나왔다.

김 검사 유족들을 대리하고 있는 최정규 원곡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5일 "국가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김 검사 사망 이후 서울남부지검의 감찰방해를 이유로 한 국가책임 원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최 변호사는 최근 민사소송을 심리하고 있는 재판부의 문서제출명령을 통해 김 검사 사건에 대한 대검 감찰기록을 확보했다.

감찰기록에는 서울남부지검 감찰 당시 동료검사들과 직원들이 작성한 진술서 도 있는데, 이 때에는 동료들이 "장난치듯이 때린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 변호사는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대검 감찰에서는 "장난스럽게 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삼았을 정도로 세게 때렸다"로 변경됐다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는 "열흘 남짓 차이를 둔 두 조사에서 김 부장검사 언행에 대한 진술 내용과 표현에 있어 확연이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며 서울남부지검 차원에서의 감찰 방해가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대목들이 있어 감찰 원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제기된 의혹처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관리자들이 동료ㆍ검사들이 양심에 입각해 경험한 사실을 기재한 진술서를 확인한 후 사실관계를 더 분명히 하기 위한 질의를 넘어 기재 내용의 적절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면, 부장검사의 가혹행위 등 김 검사 사망원인을 파악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로서 그 의무를 완전히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족들은 사망원인을 규명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대통령 비서실 등에 제출했고, 이 진정은 남부지검에 이첩돼 감찰이 진행됐다.

이후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남부지검의 감찰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대검 차원의 감찰 진행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2016년 7월5일부터 대검 감찰로 전환됐다.

김 검사 측은 지난 6월19일 열린 변론기일에서 당시 서울남부지검장이었던 김진모 변호사(54·사법연수원 19기)와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였던 조상철 서울고검 검사(51·23기)를 증인으로 신청했었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국가 측에 김 검사 측 증인신청에 대한 의견을 7일 내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16일 오후 2시20분에 변론기일이 열리는데 이날 재판부가 김 검사 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김 전 검사 유족 측과 연수원 동기로 구성된 대리인단이 소집을 신청한 심의위 현안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 부장검사는 유족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유족은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유족이 원하는 건 '피의자의 사과'가 아니라 철저한 수사를 통한 '책임자에 대한 공소제기'"라고 밝혔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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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중근 의사 논란, 이번엔 '진중권 저격'
"공당 논평이 페이스북인가"…당내서도 비판 기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7월2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당 '논평'이 부적절한 비유로 또 한 번 구설수에 휘말렸다. 정당의 논평은 당의 공식 입장으로 평가 받는데, 박진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를 삼국지 등장인물 예형에 빗대 '저격'하며 공당의 논평이 맞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내에서도 불만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논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의혹 대응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를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공당 논평이 페이스북인가"…당내서도 비판 기류
박진영 부대변인은 예형을 언급하며 진중권 전 교수를 비판했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조정래 작가를 비판한 진중권 전 교수를 겨냥해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언론이 다 받아써 주고, 매일매일 포털의 메인뉴스에 랭킹 되고 하니 살맛 나는가"라며 "그 살맛 나는 세상이 언제까지 갈 것 같은가"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이 같은 논평을 내면서 진중권 전 교수를 예형에 빗댔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예형은 뛰어난 학식을 갖고 있지만 권력자인 조조와 유표, 황조를 조롱하다 처형을 당하는 인물이다.

그러자 진중권 전 교수는 "약하게 해석하면 '그냥 진중권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얘기일 테고, 강하게 해석하면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아예 목줄을 끊어놓겠다'는 협박의 중의적 표현이겠다.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받아쳤다.


2017년 10월26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8주년 기념식'에서 당시 안중근 잠수함장 김태훈 대령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달 전 안중근 의사 논란으로 사과했던 민주당
앞서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안중근 의사 관련 논평으로 논란을 빚은 뒤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논평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안중근 의사의 말을 실천한 것이라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대변인 논평에서 적절하지 않은 인용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비판에 휩싸였다. 야권뿐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도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또 한번 유사한 사례가 재연되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당의 논평인 만큼 대변인단의 발언이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 : 대변인단 차원의 논란이 한 달 사이에 벌써 두건이다. 의원 개개인의 페이스북도 아니고 공당의 입에서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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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임상시험 단계를 모두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을 했던 러시아가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은 상황인 두번째 백신에 대해서도 국가 승인을 내줬습니다. 백신이 나오는 것 만큼 좋은 소식이 없는 건 맞지만 효능 또 안전성 우려는 이번에도 여전합니다.

성문규 기자입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화상으로 진행된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벡터 연구소가 오늘 러시아의 두 번째 코로나 백신인 '에피박코로나'를 등록했습니다.]

이로써, '시베리아 벡터 연구소'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는 전 세계에서 국가 승인을 받은 두 번째 코로나 백신이 됐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백신인 '스푸트니크 V'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3상 시험은 없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임상시험에는 1상 14명, 2상 86명 등 모두 1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는 대규모 3상 시험은 승인 후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타티야나 골리코바/러시아 부총리 : 4만 명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3상 시험은 승인 후에 러시아 곳곳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승인된 '스푸트니크 V'에 대한 3상 시험도 만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른 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하루 만 4231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입니다.

수도 모스크바시는 우리의 중고교 과정에 해당하는 6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수업을 오는 19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성문규 기자 (sung.moonkyu@jtbc.co.kr) [영상편집: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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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미니 등 4개 모델 공개
베젤 줄이고 테두리를 금속 처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자사 첫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2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애플이 13일 공개한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 인공지능(AI) 비서인 ‘시리’로 조작해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흥분되는 순간이다. 오늘은 아이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날.”(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애플이 13일(현지 시각)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공개했다. 애플의 5G폰 출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화웨이 등과 비교하면 1년 넘게 늦은 시점에 이뤄졌다. 하지만 IT 업계에서는 단골 고객이 많은 아이폰이 5G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5G 스마트폰 시장 판도가 또 한번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CNBC 등 외신들은 “아이폰12는 애플의 5G폰이 나오기를 기다려온 고객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빠른 5G 지원… 한국은 안 돼

애플은 매년 신작 발표 때마다 모델 3개를 내놨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형 제품인 아이폰12 미니(5.4인치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기본형인 아이폰12(6.1인치),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12 프로(6.1인치)·아이폰12 프로맥스(6.7인치) 등 모델 4개를 내놨다.

아이폰12의 최고 강점은 속도다. 5G 중에서도 가장 빠른 고속 통신을 제공해 ‘진짜 5G’로 불리는 ‘밀리미터파(波)’를 지원한다. 밀리미터파는 28GHz(기가헤르츠) 대역의 고주파를 이용하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가 현재 한국에 상용화된 3.5GHz 대역의 5배다. 4G(4세대 이동통신)의 20배 수준이다. 애플은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협력해 미국을 중심으로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28GHz 망이 구축되지 않은 한국에는 밀리미터파를 지원하는 안테나가 빠진 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아이폰12 모델에는 애플이 설계한 새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4 바이오닉 칩’이 적용됐다. 아이폰 11에 탑재된 A 13 칩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50% 빨라졌다. 아이폰12는 자사 태블릿PC인 ‘아이패드 프로’처럼 모서리를 알루미늄 금속으로 처리해 옆면이 화면과 직각을 이루도록 하고, 베젤(테두리) 크기를 줄이는 등 외관도 이전 모델과 차이가 있다.

한국은 당초 미국처럼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보다 1주일가량 늦은 ‘1.5차 출시국’이 됐다. 국내에선 오는 23일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에 대한 사전 예약을 먼저 시작하고,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는 다음 달 출시한다. 국내 출고가는 64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아이폰12 미니 95만원, 아이폰12 109만원, 아이폰12 프로 135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49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열되는 5G폰 시장

IT 업계는 아이폰12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5G폰 시장의 파이가 커지는 것과 동시에, 삼성전자·화웨이 등 기존 업체와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애플은 올해 5G 점유율에서 삼성전자(17.8%)를 제치고 화웨이에 이어 2위(21.4%)에 오르고, 내년에는 1위(22.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참전으로 전 세계 5G 폰 수요도 크게 늘어나 올해 2억7800만대로 예상되는 5G폰 출하량은 내년에 6억대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는 “애플이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까지 구매를 미뤘던 아이폰 이용자들이 많아 교체 수요가 큰 데다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도 예상돼 향후 1~2년은 애플에 수퍼사이클(초호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이폰12의 5G 속도가 실제 시장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직 5G망 구축이 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데다 , 코로나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해 있기 때문이다. 미 CNBC는 “애플이 자랑하는 고주파 밀리미터파 속도는 미국 내에서도 도시 지역에만 한정되며 도시 안에서도 신호 범위가 한정돼 벽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인준 기자 pe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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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파워볼게임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으며 E(환경), G(지배구조)까지 전 영역이 지난해와 비교해 한단계 개선됐다.

현대차증권은 2019년 12월부터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 편입돼 있다. 이 지수는 ESG 평가 상위 우수 150종목으로 구성,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을 고를 때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현대차증권은 설명했다.

최병철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한데 이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해 운영중”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SG 내재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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