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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7-10 11:23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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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분향소 설치해 일반 시민 조문 가능


기사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10일 오전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취재진이 몰려 있다. 2020.7.1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김지헌 기자 =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입장 발표를 마친 직후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이런 경우(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런 방식의 서울특별시장(葬)은 처음"이라고 김 국장은 말했다.

시는 이날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박원순 시장이 전직 비서에 의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데 대해 서울시가 알고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국장은 "언론 보도를 보고서 알았다"며 말을 아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이 오늘(10일) 종영한다.

‘삼시세끼 어촌편5’은 지난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 1, 2’와 2016년 ‘삼시세끼 고창편’을 함께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뭉쳐 세끼섬에서의 생활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는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중 하나로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2014년 이서진과 옥택연을 내세운 정선 편을 시작으로 해, 2015년에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출연한 어촌편이 방송됐다.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한 고창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 바다목장 편 등을 비롯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출연한 여성판 ‘삼시세끼 산촌편’까지 총 8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차유손’(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명이 함께하는 섬 생활은 5년 만이지만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미 입증된 편안하고 유쾌한 케미로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간 ‘차유손’의 삼시 세끼를 책임져 온 차승원은 굶지는 않는다는 겸손한 말과 달리,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페루식 생선튀김, 쿠바 가정식 수제비, 슬로바키아식 거북손 파전 등 요리 이름 앞에 세계 각국의 이름을 붙이며 글로벌(?) 셰프로 활약했다.

나무와 공구만 있으면 모든 뚝딱 만들어냈던 유해진의 창작 생활도 계속됐다. ‘아뜰리에 뭐슬’에서는 ‘강력햐’ 등 남다른 섬 생활 아이템이 탄생했다. 또 유해진은 5년만에 참돔 낚시에 성공하며 ‘마도로스 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막내 손호준은 섬마을 최연수 주방 보조로, 빠른 눈치와 센스로 차승원 유해진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게스트들도 세끼섬을 다녀갔다.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과 호흡을 맞춘 공효진을 시작으로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광수, 그리고 ‘삼시세끼’의 진정한 주인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5’ 마지막회는 감독판으로 이뤄진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상암동에서 다시 뭉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삼시세끼 어촌편5’의 대표 셰프인 차승원이 아닌 유해진이 새로운 셰프로 요리에 나선다고. 이들이 만들 마지막 밥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5’ 최종회는 10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삼시세끼 어촌편5’ 후속으로는 배우 정유미, 최우식이 출연하는 ‘여름방학’이 17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여 년 전에 남긴 유언장에는 가족들, 특히 아내에 대한 감사함이 담겼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 앞에 환하게 웃고 있는 박 시장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뉴스1
2002년 박 시장이 출간한 책에 수록된 유언장은 자녀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유언장이라는 걸 받아 들면서 아빠가 벌이는 또 하나의 느닷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며 "제대로 남길 재산 하나 없이 무슨 유언인가 하고 나 자신이 자괴감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한다"고 적었다. 또 "유산은커녕 생전에도 너희의 양육과 교육에서 남들만큼 못한 점에 오히려 용서를 구한다"고 적었다.

박 시장은 가난한 집에서 자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평생 농촌에서 땅을 파서 농사를 짓고 소를 키워 나를 뒷바라지해 주신 그분들은 내게 정직함과 성실함을 무엇보다 큰 유산으로 남겨 주셨다"고 적었다.

박 시장은 "내가 너희에게 집 한 채 마련해주지 못하고 세간조차 제대로 사주지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하거나 원망하지 말라"며 "그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있지만, 능력이 안 되는 나를 이해해 달라"고 적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의 모습. 연합뉴스

그러면서 "너희가 아무런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고, 거창한 부모를 가지지 못했다 해도 전혀 기죽지 마라. 첫 출발은 언제나 초라하더라도 나중은 다를 수 있다. 인생은 긴 마라톤 같은 것이다. 언제나 꾸준히 끝까지 달리는 사람이 인생을 잘사는 것"이라고 남겼다.

박 시장은 이어 아내에게도 유언을 남겼다.

박 시장은 "평생 아내라는 말, 당신 또는 여보라는 말 한마디조차 쑥스러워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아내라고 써 놓고 보니 내가 그동안 당신에게 참 잘못했다는 반성부터 앞선다"며 "변호사 부인이면 그래도 누구나 누렸을 일상의 행복이나 평온 대신 인권 변호사와 시민 운동가로서의 거친 삶을 옆에서 지켜주느라 고되었을 당신에게 무슨 유언을 할 자격이 있겠나. 오히려 유언장이라기보다는 내 참회문이라 해야 적당할 것"이라고 남겼다.파워볼실시간

박 시장은 또 "당신에게 용서를 구할 게 또 하나 있다"며 "아직도 내 통장에는 저금보다 부채가 더 많다"고 털어놓았다.

박 시장은 아내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남기기도 했다. 박 시장은 "당신보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내가 소중히 하던 책들을 대학 도서관에 모두 기증해달라", "안구와 장기를 생명나눔실천회에 기부했으니 그분들에게 내 몸을 맡겨달라", "화장을 해서 시골 마을 내 부모님이 계신 산소 옆에 나를 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아내에게 "당신도 어느 날 이 세상 인연이 다해 내 곁에 온다면 나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겠다"며 "그래서 우리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이생에서 다하지 못한 많은 시간을 함께 지냈으면 한다"고 남겼다.

장례식을 조용히 치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내 마지막을 지키러 오는 사람들에게 조의금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내 부음조차도 많은 사람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신문에 내는 일일랑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둘째)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애도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ㅂ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황망하게 운명을 달리했다. 충격적이고 애석하기 그지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인은 저와 함께 유신시대부터 민주화운동을 해온 오랜 친구다. 성품이 온화하고 너그러우면서도 의지와 강단을 갖춘 외유내강형”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1980년대 이후 시민운동의 씨앗을 뿌리고 크게 키워낸 시민운동계의 탁월한 인권변호사”라며 “서울시장을 맡은 후에는 서울시민의회에 모든 힘을 쏟아 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평생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과 명예를 기리며 고인이 가시는 길을 추모한다”며 “고인이 아끼셨던 서울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박원순 시장께서 시민운동가와 서울시장으로 헌신해오신 나날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천만 촛불 광장을 지켜주셨던 고인을 잊지 않겠다”며 “박원순 시장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박영선 페이스북 캡쳐]
여권 인사들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연이어 애도를 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박시장님과 함께했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라며 사진과 글을 올렸다. 박 장관은 이어 “정말 믿지 않습니다. 너무 허무합니다. 고인을 애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박 시장과 민선 5ㆍ6기 지방자치단체장 만찬에 참석한 사실은 전하며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서울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그게 마지막 일정이 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명복을 빈다. 그동안의 인연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겠다.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 기억하겠다”며 “잊지 않겠다. 부디 평강 속에 영면하시기 바란다”고 썼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삶이 무엇이고 정치는 또 무엇인지 갑자기 안개가 제 시야를 가린다”며 “저와 개인적 인연은 없었지만 네이버 다닐 때 갑작스럽게 정무부시장 제안을 해주셔서 고사했던 기억이 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21대 총선에 비례대표 당선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어느 밤, 지역 투쟁하다 올라 온 말단 환경운동가를 불러 하소연을 들어주던 분.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도저히 믿기 어렵고 슬프다”며 “대한민국과 서울을 위해 거인과 같은 삶을 사셨다”고 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아! 박 시장님.이렇게 가시다니”라고 썼다. 전날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서둘러 가시려고 그리 열심히 사셨나. 제 마음 속 영원한 시장님”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사진 손혜원 페이스북 캡쳐]

박 시장이 지난 8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 당한 사실을 염두에 둔 듯한 반응도 있었다. 박 시장의 사망에 따라 사건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21대 총선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대표를 지낸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누구나 자신 행위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 그 책임에 있어서 객관적인 판단과 별도로 주체적 인간은 그 몫을 스스로 결정한다”며 “그런 주체적 결정에 대해서는 누구도 감히 판단할 수 없지만,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고 썼다.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끝까지 믿기지 않는 거짓말 같은 상황이길 바랐다. 원망스럽다”며 “과가 있다 한들, 오점이 있다 한들 살아서 해결했어야지요”라고 했다. 이어 “당신을 바라봤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또 다시 비통하고도 잔인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선 서울시장인 박 시장은 전날 오후 5시17분쯤 딸의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경찰 신고를 통해 실종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수색 7시간 만인 자정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역 현안과 문제를 문화로 해결 도모

[문체부 자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문화기획자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생태계 회복을 도모하는 ‘2020 지역문화 활동가 지원 사업’ 공모에 3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극단진동,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등 자율기획형 10곳과 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은하수미술관 등 실험기획형 20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자율기획형은 문화 기획 및 활동 경력 3년 이상인 중진 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실행 비용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실험기획형은 문화기획 및 활동 경력이 3년 미만인 예비신진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하고, 실행 비용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놀이 프로그램, 마을 주민·예술가가 함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기획, 전시 길거리그림 거리공연 등을 활용한 쇠퇴 지역 회복 사업,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마을여행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문체부와 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이들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활동을 돕는 멘토링, 단체들 간의 권역별 상호교류 및 연대를 위한 지역문화활동가 공동 연수회, 사업 실행 성과와 제안들을 나누는 성과 공유회를 지원한다.파워볼엔트리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재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해결 방안이 제시되고, 지역 주민들과 활동가들의 유대가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혁신적인 실험과 시도를 통해 지역문화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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