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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11-13 15:2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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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amid coronavirus pandemic in Sri Lanka

A hand-cart puller waits for customers at a roadside in Colombo, Sri Lanka, 13 November 2020. The Sri Lankan government announced the easing of coronavirus emergency measures in the capital Colombo and some other parts of the country. EPA/CHAMILA KARUNARATH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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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8개, 엘지전자 171개..애플은 85개
충북·제주·세종 등은 각각 1개에 불과해
양정숙 의원 "애플 서비스센터 접근성 개선해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오른쪽).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로 시리즈 내 가장 작은 크기다. (사진= 애플)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인 애플사의 단말기 수리점이 삼성전자·엘지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수리점 보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홀짝게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13일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178개, 엘지전자 171개의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애플코리아의 공식 수리점은 85개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사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외에 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대신에 공인 서비스센터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공인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대리점을 통해 수리 대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 자료에따르면, 국내의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에서 애플사가 24.5%를 차지한 가운데, 7.4%를 차지한 엘지전자보다 판매 점유율이 3배 이상 높은데도 이용 고객을 위한 단말기 서비스센터는 그 절반 수준으로 단말기만 팔고 서비스는 뒷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65.2%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판매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사가 운영 중인 국내 서비스센터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각각 22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6개, 경남 5개, 대구·인천·경북·광주·대전·전남·강원 등 각각 3개, 전북·충남·울산 등 각각 2개였다.

하지만, 충북·제주·세종 등 각각 1개만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의 이용자들은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워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점유율 1% 대비 서비스센터 개수를 비교할 경우에도 삼성전자가 2.6개, LG전자 13.2개, 애플사 4.5개로 삼성전자는 LG전자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양정숙 의원은 “애플이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가 수도권 지역에만 밀집되어 있어, 면적이 넓은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은 불편을 스스로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단말기만 많이 팔고, 고장 시에 서비스 이용은 소비자 몫으로 돌리는 영업행태는 국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의 접근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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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이탈리아의 한 대형 마트에서 일어난 미담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라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훈훈한 사건이 벌어진 곳은 밀라노에 있는 한 까르푸 매장. 이곳에선 최근 바게트를 훔친 남자가 붙잡혔다.

빵을 훔친 도둑을 잡았으면 경찰에 넘길 일이었지만 사람을 잡았다는 보고를 받은 점장이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상황은 이상하게 전개됐다.

점장은 "다음에 또 배가 고프면 도둑질을 하지 말고 저를 찾아오세요"라며 남자가 훔친 빵값을 대신 내줬다. 정확하게 일치하진 않지만 왠지 장발장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입소문을 타고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은 취재에 나섰지만 사건이 발생한 까르푸 매장의 점장은 정중히 인터뷰를 거절했다. 회사의 철학을 따랐을 뿐 사건이 널리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까르푸 매장은 굶주림 때문에 도둑질을 한 사람은 고발하지 말라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직원들을 교육해왔다.

복수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배가 고파서 도둑질을 한 사람을 용서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우리는 이를 '연대의 철학'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선 밀라노의 까르푸 매장과 점장에 박수갈채가 터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점장님께 감사드린다. 유능할 뿐 아니라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게 너무 고맙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담을 듣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아름다운 사연은 만들어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칭찬 릴레이엔 언론인까지 가세했다. 현직 기자인 로렌소 토사는 "적절한 인물이, 적절한 자리에 올라, 적절한 말로 사건을 처리했다"고 점장을 높이 평가하며 "가끔이나마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감사할 일"이라고 했다.

한편 일각에선 각박해진 세상을 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너무나 인간스러운 일인데 마치 영웅적 행동으로까지 보이는 건 왜일까"라고 반문하며 "우리는 너무나 악한 세상에 익숙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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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로 지목됐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이 1조6000억원가량의 펀드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건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이른바 '라임 수사팀'에 배당됐다.

법세련은 앞선 고발에 대한 배당사실이 확인됐다고 13일 오후 밝혔다.

법세련은 지난 2일 김 전 회장을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FX마진거래

법세련은 "김 전회장은 언론에 공개한 옥중 입장문을 통해 '(검사 출신의 전관) A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모시고 지난해 청와대 모 수사관 상가를 다녀왔다'고 주장했으나, A변호사가 공개한 카드결제내역에 따르면 A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주장하는 날짜에 자신의 사무실 근처 일반 식당에서 8000원을 결제했다"며 "윤 총장은 검찰간부들과 공식적으로 조문을 한 점과 A변호사의 카드 결제내역을 보면 김 전 회장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야권 정치인에게 로비를 한 사실을 검찰에 진술했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권 정치인에 대한 첩보는 김 전 회장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서 나왔고, 야당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며 "김 전 회장은 허위사실을 적시해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법세련은 "라임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불법적인 수사지휘권 발동과 감찰권 남용의 근본 원인이 김 전 회장의 허위사실 유포 때문인 만큼,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검찰은 김 전 회장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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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하다 박근혜정권과 대립…박근혜·이명박 구속 주도

윤 총장 부각될수록 야당 후보들 존재감 사라져…김종인 "야당 정치인 아냐"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대전 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을 방문,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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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정치적 존재감이 급부상하면서 윤 총장을 향한 국민의힘의 표정이 갈수록 웃음을 잃고 있다.

현 정권을 향해 칼을 빼든 윤 총장을 통해 대여 공세의 고삐를 더욱 당기는 효과가 있다고는 해도 윤 총장이 야권 대선주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은,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는 제1야당의 현주소로서는 너무 초라한 탓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현 정부에 소속된 검찰총장의 여론 지지도가 높은 것은 이 정부 내에서 국민이 누구를 가장 신뢰하는가를 뜻하는 것"이라면서도 "윤 총장이 지금 지지도가 높다고 해서 야당 정치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12일 비상대책위원 회의)고 선을 긋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윤 총장이 처음 여론조사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당의 다른 대권잠룡을 자극할 수 있는 이른바 '메기효과'를 기대했지만 윤 총장이 입지가 더욱 커지자 기대감이 점차 우려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윤 총장이 부각될수록 당 소속 혹은 야권 대선후보가 그만큼 존재감을 상실하는 마이너스 효과를 받고 있다. 그나마 있던 대선주자들이 윤 총장 이슈에 묻혀 관심조차 못 받으면서 채 2년도 안남은 대선 정국에서 '순혈' 야권주자의 부재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여론조사는 변하는 것이니까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한 3선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윤석열 현상은 180석 여당에 의해 의회가 장악돼 야당의 목소리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명하복에 익숙한 공무원 집단의 수장이 원칙론을 강조하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대와 거부감이 작용한 것이다. 이런 현상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아직 우리 당 대선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이기 때문에 윤 총장이 그 힘을 끌어안은 것"이라며 "개인이 장점에 기인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우리가 좀 더 노력하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대안 인물을 세우고 신뢰를 회복한다면 반문연대 세력에게 국민들께서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희망을 보여줬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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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대전 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을 방문,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대전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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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이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인 보수층과 회복하기 힘든 '구원'(舊怨)을 맺고 있다는 점도 국민의힘이 윤 총장을 선뜻 받기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윤 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정권에 미운털이 박혀 좌천됐던 사람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가 나기 전까지만 해도 문재인 정부 들어 이른바 '적폐 청산'을 주도하며 다시 승승장구하면서 작년 7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각종 의혹을 놓고 집중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윤 청장은 국민의힘이 배출한 두 전직 대통령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큰 역할을 했다.

윤 총장은 2016년 최순실 사법농단 특검의 4팀장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 수사를 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윤 총장이 현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핍박을 받으며 문재인 정권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이미지로 보수층의 호감을 사고 있지만 윤 총장의 과거가 다시 불거질 경우 논란이 될 수도 있다.

윤 총장이 실제 정치권에 들어온다 해도 그 첫 무대가 국민의힘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은 이런 악연 때문이기도 하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 주구(走狗) 노릇 하면서 정치 수사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인가"라고 비판한 것 역시 윤 총장의 과거 수사 경력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밖에도 윤 총장이 실제로 정치권에 등장할 경우 오히려 야권 전반에 부작용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파워볼사이트

가깝게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지도자 이미지로 야권 대선후보로 부상했지만 중도 낙마로 야권 전체 대권 판도에 치명상을 줬다. 18대 대선 때 정치 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대중성을 앞세웠지만 완주를 하지 못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과거의 사례를 보면 (대선후보 선호도 1위를 했다고) 실제 본선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라며 "윤 총장이 어느 당에 갈지 몰라도 지지기반이 없어 당내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도 낮다"고 전망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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